김오리는 라면을 좋아한다.
마침 또 한강 근방을 지날 일이 생겨,
사실라면은 한강이 유명하다고 하여 한강라면이되었다는그한강라면을한번먹어보고싶은마음이문득들어차키를가지고충동적으로한강을가게되었다는말은너무P같아서J의체면을유지하고자이말은접어두기로하고
지나는 길에 오랜 만에 한강라면을 집어들었다.
그저 지나는 길이었다.

김오리는 GS편의점 삼각김밥 라인업을 좋아하기 때문에,
GS편의점을 굳이굳이 들러 준비물(삼각김밥 2개) 을 챙겨 한강공원에 입성했다.




확실히 날씨가 많이 풀리다보니
한강을 찾은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게 체감됐다.
밤 11시가 되었을 무렵인데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사실 한강라면은 밤이 피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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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지나는 유람선이 있었다.
한강라면족에게 손짓을 하기에 나도 화답하였다.

오늘의 사냥감은 바로 너구리였다.
오동통통 너구리.
너구리는 진리다.

참고로 너구리의 오른편에 있는 건 '오징어짬뽕' 이다.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오짬을 즐기는 분은 굉장히 의아하셨을텐데...
김오리는 바보처럼...
건더기스프가 면 아래에 깔려있는 줄도 모르고 저러고 한참을 끓였다.
feat. 환경호르몬
짝꿍에겐 비밀이다.

배 두둑히 먹고 국물까지 완료하고는 한강둔치를 걸었다.
걷다가 걷다가 뚠뚠-한 길냥이 녀석을 만났다.
뚠뚠-한 길냥이도 진리다.
모든 고양이가 뚠뚠했으면 좋겠다.

[여의도 한강공원2주차장]
※ 가격
-최초 30분 : 3,000원
-초과 10분당 : 300원